33개국 언어로 출판되고, 세계적으로 45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소설.
현실과 판타지가 뒤섞인 기묘한 요리 문학.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국가권력이 개인의 자유의지를 희생시킬 수 있는 것인가?
자유와 공권력의 문제를 다룬 철학소설을 소개합니다.

미국의 최고권위 문학상을 싹쓸이한 SF 소설가, ‘옥타비아 버틀러’의 단편소설.
기상천외한 상상의 세계를 지금 만나보세요.

허구에 현실을 절묘하게 조합하여 세상에 없는 것들을 마치 세상에 존재하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기상천외한 단편집

외교관 출신 작가 ‘미겔 앙헬 아스투리아스’의 소설. 22년간 독재자가 집권한 과테말라의 정치 현실을 풍자한 초현실주의적 작품

미국에서만 무려 350만 부 넘게 팔리고 영화로 제작된 소설. 종말 이후의 세상에서 살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와 아들을 만나보세요.

20세기 최고의 우화소설.
"모든 권력은 부패하기 쉽고, 절대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 -존 액턴(영국 역사학자),
'동물농장'의 최후를 통해 작가는 묻는다.
당신의 권력은 부패로부터 안전한가?
혹시 침묵으로 권력의 타락을 돕고 있지는 않은가?

《멋진 신세계》, 《우리들》과 더불어 20세기 3대 디스토피아 소설로 꼽히는 조지 오웰의 문제작. 기술이 인간을 구속하는 60여 년 전의 상상. 21세기 정보화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빅 브라더'는 더 이상 '상상'이 아닐지도 모른다.

"자유는 때때로 극도의 불안과 혼란을 동반하기에 모든 것이 통제되어 개인의 자유가 지워졌을 때, 우리들은 행복했다!"
그러나 행복과 안녕을 빌미로 자유를 포기할 수 있는가?
당신은 '번호'와 '사람'으로서의 삶 중 어떤 '낙원'을 선택할 것인지.

남의 시선이 두려워 가면 속에 참모습을 감추고 사는 현대인들.
삶이 너무나 외롭고 힘들 때, 그때가 바로 당신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맨얼굴을 보여야 할 때가 아닐까.

유미주의, 초현실주의를 대표하는 작가 에드거 앨런 포의 대표적인 단편.
지극히 평화로운 인생을 꿈꾸고 있는 우리 모두를 향해 에드거 앨런 포가 묻는다.
당신의 광기는 지금 마음 속 깊이 잘 갇혀 있습니까?

서구 문학사 최초로 고딕소설과 공상과학 소설을 결합한 메리 셸리의 대표작.
"과학과 기술의 발달은 과연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었는가?"
혹시 당신도 프랑켄슈타인이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본다.

영국의 과학자이자 공상과학 소설의 개척자, 허버트 조지 웰스의 명작.
'타임머신'의 개념을 처음 사용함으로써 미래를 내다본 작가는 '엘로이'와 '몰록'의 이야기를 통해 디스토피아의 도래를 경고하고 있다.

브람 스토커가 쓴 최초의 '뱀파이어 문학'.
현대인들에게 채워지지 않는 원초적인 허기, '젊음과 영생'.
과학과 문명, 이성이 아무리 발달하더라도 이러한 '허기'가 채워지지 않는다면 뱀파이어 이야기는 계속해서 우리 곁에 서 있을 것이다.

조선 전기의 문인이자 생육신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매월당 김시습.
그가 세상에 등진 채 써내려간 5편의 주옥편(珠玉篇).
'꿈을 꾸다 생을 마친 늙은이(夢死)'이길 바랐던 매월당.
과연 그는 어떤 꿈을 꾸었을까?

한국 문학사에서 환상소설의 전통을 세운 서포 김만중의 기념비적인 걸작.
청과 일본에서 개작되기도 했던 은 주인공 '성진'의 일화를 통해 일장춘몽(一場春夢)의 교훈을 생생히 전하고 있다.

통속문학에 속했던 추리소설을 '고전'의 자리에 올려 놓은 코난 도일의 대표작.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내는 명탐정 셜록 홈스가 묻는다.
혹시 당신의 눈은 관습과 고정관념, 그리고 다수의 의견에 가려져 있지는 않습니까?

서구 최초의 심리소설로 꼽히는 헨리 제임스의 수작.
과연 유령은 존재하는 것일까?
우리가 살면서 느끼는 수많은 불안, 두려움과 공포가 빚어낸 존재 '유령'.
지금 당신의 '유령'은 무엇입니까?

미국 문학사에서 고딕소설과 단편소설의 전통을 수립한 워싱턴 어빙의 경고.
지나친 탐욕으로 인해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된 주인공 이커보드.
유혹에 흔들리는가? 욕심이 나는가? 기억하라! 탐욕의 끝이 아름다울 리 없다는 것을.

하드보일드 추리소설의 선구자로 꼽히는 대실 해밋의 대표작.
당신에게도 혹시 온갖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반드시 찾고 싶은 '몰타의 매'가 있습니까?
만약 있다면, 그것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로렌스 스턴이야말로 모든 시대를 통틀어 가장 자유로운 작가다." -프리드리히 니체,
"스턴을 읽고 나면 나 역시 자유로움을 느낀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합리성의 그물을 벗어나 자유롭게 헤엄치고싶은 그대!
자유분방하고 파격적인 로렌스 스턴의 서사로 당신을 초대한다!

샤리야르의 마음을 녹여 세상을 구한 인류 최고의 설화문학.
천일동안의 이야기가 보여주는 기적, 천일야화(千一夜話)의 힘이 지금 당신 앞에 펼쳐진다.

러시아 문학의 거장 미하일 불가코프가 쓴 마지막 대작.
모든 것이 사라진다 해도 인간의 정신은 결코 소멸되지 않으며, 문학은 그 불멸의 정신을 기록한 것이기에 더욱 위대한 것이라는 작가.
당신의 '위대한 삶' 또한 '불타지 않는 원고'이지는 않을까?

개의 심장을 가진 인간과 인간의 심장을 가진 개. 어느 쪽이 더 끔찍한가?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윤리적 고찰을 통해 '인간'과 '인간다움'에 대한 정의를 더듬어 본다.

추리소설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드거 앨런 포의 대표작.
'나'의 시선이 아닌, '타인'의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숨겨진 의미를 도출한 탐정 뒤팽.
당신은 지금 어떤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17세기 마녀사냥을 모티브로 초자연적 요소와 심리적 추리 구조를 덧붙인 너새니얼 호손의 명작.
핀천 집안의 몰락은 매슈 몰의 저주 때문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200년 동안 계속된 오만과 야심, 탐욕이 빚어낸 결과였다.

3대 디스토피아 소설로 꼽히는 영국 소설가 올더스 헉슬리의 . 그가 말하는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21세기 초 경쟁사회에서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신념은 무엇일까? 중세 프랑스문학의 백미를 통해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