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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평론가
인간문제
강경애
1934
한국
평론가
1930년대 일제강점기에 흔치 않았던 여성작가 ‘강경애’. 병마 속에서도 준열한 작가정신으로 식민지 조선의 계급문제를 실감나게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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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5
평론가
미겔 스트리트
V. S. 나이폴
1959
영국
평론가
성공담은 없고, 실패담만 들린다는 빈민가, 미겔 스트리트. 주인공이 이 빈민가에서 발견한 놀랍고도 따뜻한 기적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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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평론가
빌러비드
토니 모리슨
1987
미국
평론가
자식을 자기 손으로 죽인 한 흑인여성의 실화를 소재로 삼은 소설. 미국에서 흑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여성 작가 토니 모리슨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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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평론가
별들의 고향
최인호
1973
한국
평론가
《별들의 고향》이 신문에 연재될 때, 병원에서 간호사들과 환자들이 싸웠답니다. 먼저 읽으려고요. 도대체 얼마나 재미있어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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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5
무무
이반 투르게네프
1852
러시아
성우
박송
러시아 '농노 해방'의 기폭제가 된 단편소설.
작가는 '무무'를 통해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 진정한 자유를 얻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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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6
가난한 사람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1846
러시아
성우
문선희
스물 네 살의 무명작가를 일약 문단의 총아(寵兒)로 만든 도스토옙스키의 처녀작.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그리고 가난하다는 것.
소설 속 두 인물의 삶을 통해 그것들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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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9
목로주점
에밀졸라
1876
프랑스
성우
박모건
프랑스 자연주의 소설가 에밀 졸라의 대표작.
한 개인의 비극은 오로지 당사자만 짊어져야 할 것인가?
고단함을 달래기 위해 독주를 팔던 목로주점, 그곳에만 기댈 수밖에 없었던 비극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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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미국의 아들
리처드 라이트
1940
미국
성우
문선희
미국 흑인문학의 이정표를 세운 작가 리처드 라이트의 사회소설.
흑인이라는 이유 하나로 끝없는 차별을 받았던 '비거 토머스'의 이야기는 납득할 수 없는 차별 속에서 고통받는 민중 전체의 이야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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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8
굶주림
크누트 함순
1890
노르웨이
성우
박모건
1920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크누트 함순의 첫 소설.
'절대 빈곤'과는 다른 굶주림 -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정신적 공허함과 허탈감.
삶이 왜 이리 고달픈가 함순에게 묻는다면 그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사람마다 조금 차이가 있을 뿐, 삶은 누구에게나 그런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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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7
톰 아저씨의 오두막
해리엇 비처 스토
1852
미국
성우
배한성
작가가 진정 원했던 것은 슬퍼하고 아파하는 마음에서 멈추지 않고 한걸음 더 나아가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었다.
당신은 양심이 옳다고 말하는 것을 기꺼이 실천하고 있는가? 이 던지는 물음에 답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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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8월의 빛
윌리엄 포크너
1932
미국
성우
박모건
1949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윌리엄 포크너의 3대 걸작 중 하나.
흑인과 백인 사이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자유를 찾아 나선 주인공.
여전히 이분법적 선택을 강요하는 현대 사회에서 주인공 조 크리스마스의 행적을 더듬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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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올리버 트위스트
찰스 디킨스
1838
영국
성우
박송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양극화 시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당신에게 찰스 디킨스가 묻는다.
가난은 게으른 자들의 불행입니까, 아니면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위기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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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3
지하에서 쓴 수기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1864
러시아
성우
배한성
地下에 틀어박혀 타인과의 소통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세계에 사는 남자.
그가 경멸하는 것은 '세상의 모든 것', 그리고 '자기 자신'.
그런 주인공에게 찾아온 연민과 용서.
작품 속에 나타난 이 '연민과 용서'야말로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위대한 '자유의지'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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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모히칸족의 최후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
1825
미국
성우
문선희
최초로 미국 문학을 전 세계에 알린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의 소설.
여전히 편견과 선입견이 난무하는 우리 사회에 '창백한 얼굴'을 한 호크아이가 말한다.
비록 생김새가 다르고 생각하는 바가 다를지라도, 우리 모두는 같은 길을 여행하는 동반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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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0
몰 플랜더스
대니얼 디포
1719
영국
성우
문선희
영국 근대소설의 선구자로 불리는 대니얼 디포의 사실주의 소설.
물질의 부재로 야기되는 가난 앞에서 생존에 대한 불안에 몸을 떨어야 했던 여성, '몰 플랜더스'를 따뜻하게 안아준 디포의 서사.
당신은 이러한 '약자'들을 이해와 공감으로 바라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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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2
홍길동전
허균
1612
한국
성우
배한성
최초의 국문소설로서 백성들이 앞다투어 필사해 읽을 만큼 당대에 큰 인기를 얻었던 허균의 명작.
더 나은 세상을 원하는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우리가 바꿔야 할 이 시대의 부조리는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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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5
임꺽정
홍명희
1945
한국
성우
문선희
한국 문학사에서 대표적인 역사소설로 꼽히는 홍명희의 [임꺽정]
만약 당신이 약자의 고통과 울분을 이해하고 사회적 모순을 타파하고자 한다면 당신이 바로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
'임꺽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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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4
수호전
시내암
1566
중국
성우
최대한
삼국지연의, 서유기, 금병매와 함께 중국 사대기서(四大奇書)로 꼽히는 시내암의 '수호전'
"하늘의 도(道)란 백성이 살기 좋은 세상이요, 하나의 뜻으로 모인 우리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양산박 호걸 108명을 모은 구심, 의(義)의 세계로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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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라쇼몬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1915
일본
성우
문선희
일본 단편소설의 거장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대표작.
난세(亂世)의 상징 라쇼몬(羅生門)에서 펼쳐지는 선과 악에 대한 성찰서사.
과연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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