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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고전향기 2選]탈무드, 전쟁과 평화·데미안·손자병법·맹자… 너무 익숙해서, 읽은줄 알았지 [출처: 경인일보 2017-11-24 제8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1/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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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결박을 풀다 2 
문학·사상·교양·종교등 30편 다뤄 
고전이라는 높은산 넘는 '나침반' 

평소 책을 가까이하는 편에 속한다고 해도 이 질문을 받으면 당혹감을 느낄때가 있다. "○○○은 읽으셨지요?" 누구나 알고 있는 책이거나 자주 인용되는 책, 교과서에서 한 번은 접해본 적이 있는 책들을 읽었냐는 질문에 바로 답할 수 없을 때는 자신의 독서 습관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된다.  

유명하기 때문에 읽었다고 착각하고 넘어간 그 책, 나만 읽지 않은 것 같은 그 책을 묶어 핵심을 짚어 소개하는 책이 있다. 다시 책을 가까이하고 싶지만,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 지 고민스럽거나 독서 시간을 여유롭게 가질 수 없는 이들이 고전의 향기를 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간 '고전 결박을 풀다 2'는 지난 5월 출간된 1편에 이어 고전이라는 산을 넘지 못한 이들을 위해 나왔다. 고전이 담고 있는 의미와 포인트를 짚어주고 있다. 소개된 고전이 이미 읽었던 것이라도 놓치고 지나간 핵심과 메시지를 되새기게 해 고전 복습서로 읽기에도 좋다.  

강신장 전 삼성경제연구소 전무는 이번 저서에서 문학과 사상·교양으로 나눠 인간의 욕망과 광기, 공동선과 휴머니즘, 가난과 소외의 인문학, 가족, 청춘, 인간군상과 사회풍자에서부터 철학, 인문교양, 정치·경제·사회, 종교까지 30편을 다룬다.  

강신장 저자는 "고전을 공부하면 사람 마음을 바라볼 수 있는 지점, 별보다 높은 지점에 닿게 된다"고 설명한다. 

 

출처: 경인일보 [17/11/24]

URL: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71123010007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