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반성을 사유하는 작품. 아시아권에서 가장 유력한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자주 거론되는 ‘왕멍’의 자전적 소설.

해마다 강력한 노벨 문학상 후보로 손꼽히는 이탈리아계 미국 작가 돈 드릴로. 현대 미국 사회를 깊이 있게 탐구한 그의 작품세계를 만나보세요.

1930년대, 청계천 주변에 살던 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70명 넘는 등장인물의 캐릭터를 만들고 다양한 이야기를 엮어낸 놀라운 작품.

‘조선 판 아라비안나이트'이자 ‘조선시대 3대 야담집’ 중 하나, 조선 후기 사회를 그 어느 야담보다 생생히 보여주는 이야기의 보물창고

1930년대 일제강점기에 흔치 않았던 여성작가 ‘강경애’. 병마 속에서도 준열한 작가정신으로 식민지 조선의 계급문제를 실감나게 그리다.

세상을 떠난 ‘퇴계 이황’을 기리기 위해 제자들이 그의 저술을 모아 간행한 책. 오늘날에도 귀감이 되는 이황의 삶과 사상을 만나보세요.

프랑스 작가 ‘앙드레 말로’가 중국의 공산주의 혁명을 직접 체험하고 쓴 소설. 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공쿠르 상’ 수상작

근대화의 여파로 소지주와 자작농이 몰락한 일제강점기의 농촌. 부지런히 일해도 가난을 면치 못하는 농민들을 위해 앞장선 한 청년을 만나보세요.

허구에 현실을 절묘하게 조합하여 세상에 없는 것들을 마치 세상에 존재하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기상천외한 단편집

미국 현대문학의 4대 작가 중 한 명인 ‘토머스 핀천’의 소설. 현실 너머에 존재하는 새로운 세계를 추적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실존주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의 첫 장편소설. 작가를 프랑스 문단의 중심인물로 만들고, ‘20세기의 걸작’이란 평가를 받는 작품

음모론을 다룬 소설. 세계적인 인문학자 ‘움베르토 에코’가 자신의 방대한 지식과 상상력을 총동원에서 창작한 미로 같은 이야기.

나치의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한 유대계 작가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의 소설. 인류의 보편적 상황을 이야기하는 감동적인 문학작품.

1차 세계 대전 직후인 1919년, 영국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소설. 꿈과 희망을 잃은 젊은이들에게는 삶의 희열을 느끼게 해 준 작품.

1920년대 각기 다른 가치관을 지닌 가족 3대의 삶과 갈등을 통해 당대의 현실을 보여주는 소설. 우리나라에서 사실주의 문학의 포문을 연 작품.

남아프리카 문단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 ‘나딘 고디머’의 자전적 소설이자 성장소설. 흔히 ‘행동하는 양심’으로 불리는 그녀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일제 강점기에 한 여성이 겪는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작품. 어둡고 혼탁한 현실을 사실주의적 수법으로 고발한 작가 ‘채만식’의 소설.

영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러디어드 키플링’의 소설. 출간된 지 12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독보적인 작품.

프랑스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공쿠르상’과 노벨 문학상을 함께 받은 작가 ‘파트릭 모디아노’가 기억상실증을 소재로 쓴 소설.

외교관 출신 작가 ‘미겔 앙헬 아스투리아스’의 소설. 22년간 독재자가 집권한 과테말라의 정치 현실을 풍자한 초현실주의적 작품

연재 기간 26년, 원고지 4만 장 분량, 등장인물만 600여 명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의 대하소설. 땅을 소재로 한 한국의 대표적인 문학작품.

여성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셀마 라겔뢰프’의 소설. 초등학교용 부교재였던 아동문학작품이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이유는?

1932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품. 돈이면 뭐든지 다 할 수 있다고 믿는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경종을 울리는 소설.

성공담은 없고, 실패담만 들린다는 빈민가, 미겔 스트리트. 주인공이 이 빈민가에서 발견한 놀랍고도 따뜻한 기적은 무엇일까?

이것은 소설인가? 소설이 아닌가? 전 세계 문학계에 ‘파격’을 알린 작품. 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에 등장한 실험적인 소설.

화가 폴 고갱과 그의 외할머니 플로라 트리스탕. 이 두 명의 실존인물을 통해 ‘천국으로 가는 방법’을 모색해보는 소설.

아프리카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월레 소잉카의 작품. 1960년대 영국 식민지에서 독립한 나이지리아의 성장통을 이야기하다.

미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싱클레어 루이스의 소설. 물질만능 세상을 비틀고 미국 자본주의의 점잖은 베일을 벗긴 작품

어린 시절 유괴당한 한 여인의 이야기. 노예 같은 삶을 살게 되지만 운명에 굴복하지 않고 아름답게 비상하는 그녀를 만나보세요.

20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걸작. 한 젊은이를 통해 1차 세계대전부터 소비에트 연방 성립까지의 격동기를 그린 작품.